[뉴스/이슈정리]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승리 (개표결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안녕하세요! 영이입니다:)

오늘은 미국대선의 개표결과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아직 완전한 개표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가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했기 때문에 결과가 확정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읽은 자료들을 간단하고 쉽게 통합해 봤습니다:)

그럼 정리 들어갑니다^_^

 

 

섬네일

 

 

1. 2024년 미국대선, 47대 대통령에 트럼프 당선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선거인단 538명 중 절반 이상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8시에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하면서 승리를 굳혔습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는 22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경합주 중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가져가면서 트럼프의 당선에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카멀라 해리스의 파워 또한 막강했습니다. 수도인 워싱턴 DC에서는 90%가 넘는 표를 획득하며 선거인단을 가져갔고,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버지니아 등에서 해리스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번 미국대선 득표수를 보면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으나, 미국 대선의 특수제도인 "선거인단"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직 개표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개표 현황을 가져왔습니다.

 

출처 : BBC 코리아

 

이번 트럼프의 승리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는 것이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와 청년 실업률을 본다면,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경제가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라는 미국 국민의 염원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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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 북미회담 : 트럼프가 유세기간 동안 '북한'에 대해 자주 언급해 왔고, 북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트럼프는 재임 당시 2018년(싱가포르), 2019년(하노이)에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에서 만남을 가졌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진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북한 측에서 '핵 보유국 인정', '대북제재 해제'를 원하는 상황에서 두 국가가 어떻게 조율을 할 것인지, 그에 따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 주한미군 문제 : 트럼프는 재임당시에도 한국의 주한미군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주한미군에게 지불하는 낮은 방위비와 주한미군에 국방을 맡기는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론하며 한국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정치인으로, 경제적으로 부유한 한국의 안보를 미국이 지켜줘야 할 의무는 없고, 오로지 손해를 본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대만'의 문제를 두고, "대만은 반도체 사업으로 부유한 나라가 되었고, 만약 미국에 도움을 청할 시 안보지원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의 철수가능성은 낮지만, 방위비를 추가로 청구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미중갈등 : 바이든 정부때와 다를 바 없이 중국에 압박을 가하는 것은 변함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대만 해협이나 남중국해 등에서 충돌이 벌어질 경우 트럼프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꼽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대만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트럼프 재집권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한·미·일 안보협력 : 나라 간 동맹을 중시하던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미국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문가는 오히려 변수로 '한-일 관계'로 꼽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성노예, 강제징용, 독도 문제, 자위대 문제 등의 사안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중점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BBC 코리아, MBC 뉴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