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_^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목차 LIST
↓한강작가의 수상 소식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의 글을 읽어주세요.
[뉴스/속보정리]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1. 알프레드 노벨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 1833-1896)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그리고 사업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인물로, 이를 통해 큰 재산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평화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노벨은, 자신의 발명품이 전쟁에 악용된 것을 매우 후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유산을 기부해 인류에게 이로운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을 만들길 원했습니다. 이는 노벨상(△평화 △문학 △화학 △물리학 △생리의학, 1969년 경제학상 추가)이 탄생하는 계기가 됩니다. 노벨상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1895년에 제정되었습니다.
2. 노벨문학상이란?
노벨문학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가에게 주어집니다. 이 상은 전 세계적으로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작가들의 작품을 기리며, 다양한 문학 장르(소설, 시 등)에서 수상자가 선정됩니다.
수상자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결정하며, 그 해 문학계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작가들이 후보에 오릅니다. 노벨 문학상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로, 수상작은 보통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연구됩니다.
3. 노벨상 상금
노벨상의 상금은 '알프레드 노벨'이 자신의 유산을 기반으로 설립한 노벨 재단에서 지급됩니다. 노벨은 사망할 당시 자신의 재산 약 3,100만 스웨덴크로나(*현재 가치로 수천억 원에 해당)를 유언을 통해 노벨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노벨 재단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매년 각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금의 액수를 시기에 따라 조정하여 원금을 유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금의 가치와 액수는 시기마다 달라졌습니다. 예로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상금의 실질가치는 노벨상이 시작된 1901년 기준, 1919년(1차 세계대전 직후)이 가장 낮았고, 2001년(인터넷 주가 고평가)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렇게 재정위기, 금융위기 등 때에 따라 상금은 조정되어 왔습니다. 노벨 재단은 원금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해 노벨상의 재정적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투자 전략 덕분에 노벨상이 100년 이상 지속되면서도 재정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기준 단순 환산 시 약 40억 원이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면 실가치 액은 2,373억 원에 이름.
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역대 아시아 작가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인도) : 1913년에 수상했으며, 첫 아시아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대표작으로 기탄잘리가 있습니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일본) : 1968년에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설국이 있습니다.
- 오에 겐자부로(일본) : 1994년에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인생의 사양이 있습니다.
- 가오싱젠(중국→프랑스) : 2000년에 수상했으며, 중국계 프랑스인입니다. 그는 1998년 프랑스로 귀화했기에 중국 국적으로 수상한 것은 아니나, 중국 출신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기에 넣었습니다.
- 모옌(중국) : 2012년에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붉은 수수밭이 있습니다.
- 한강(대한민국) : 2024년에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가 있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노벨상 상금 부분 일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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